솔잎은 신경을 안정시킨다
link  미세스약초   2021-05-18
재래송 솔잎은 옛날부터 생식할 때 먹던 식물이다. 필자가 16세쯤에 한문 서당에서 선생과 노인들과 얘기하는 가운데
솔잎이 신경질환에 효력이 있다는 말을 옆에서 몇번 들었다.

필자의 선친도 솔잎을 가루로 만들어 먹고, 서울에 있는 나에게 보내주기도 했다. 과학적 근거도 없는 미개인들이 먹는
식품이라고 일축하고, 솔잎가루를 쓰레기통에 버린 일이 있다.

생식을 하면서 다시 솔잎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였고, 인디언들도 솔잎으로 병을 고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특히
날콩가루는 매일 먹어야 하고 솔잎도 계속해서 먹어야 한다. 신문에도 소나무 잎에서 신경안정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소나무 산림욕이 좋다는 보다가 있었다. 솔잎에는 테레핀이라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과 박테리아의 공격을 막는 타감
물질을 발산한다. 신경안정 기능 외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기능과 신체 각 부위를 활성화시켜 주는 성분도 만들어 낸다.
그렇기 때문에 신경성 환자에게 필수적이다.

어떠튼 옛 선인들이 솔잎을 생식한 것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필자도 계속 먹어보니 잠이 잘오고 신경이 안정된다.
그런데 환자 중에는 불안초조해서 식욕이 계속 떨어져 겨우 즙만 마시고, 쌀가루를 못먹는 환자가 있다. 더욱이 단조로운 방
안에 여러 달을 갇혀 지내다보니 건강한 사람도 병이 날 정도인데 하물며 죽음의 불안을 안고 있는 환자는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이런 환자에게 소나무가 울창한 곳에서 가끔 휴양토록 하여 신경을 안정시키고 자연치유력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또 정신이 돌은 사람에게 솔잎의 즙을 내서 먹였더니 나았다는 말을 들었다. 자연법칙에 맞는 말이다. 불면증에도 효력이
있다.

처음에 생식할 때 잘 몰라서 여름에 현미를 아침에 담그어 저녁에 먹으니 쌀이 쉬어서 냄새가 나고 소화가 안됐다. 그런데
쉰 현미에다 솔잎을 넣어 갈아 먹으니 냄새도 안나고, 소화가 잘 되는 것이 아닌가. 타감물질과 신경안정제가 들어 있는
것은 틀림없다. 또 솔잎을 넣어서 갈은 쌀가루는 잘 쉬지 않는다. 방부제가 분명히 솔잎에 있다.







솔잎, 자연식 (자연생식연구가 최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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